프리랜서 개인사업자용 사업소득세 계산기 (2025)
세금 계산은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에게 항상 골치 아픈 과제입니다. 특히 연말정산을 회사에서 해주는 직장인과 다르게 원천징수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챙겨야 하는 사업소득자들은 매년 5월이 힘들죠. 그래서 ‘사업소득세 계산기’를 만들었습니다.
복잡한 세금 계산을 몇 분만에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보세요. 예상 금액을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고 효율적인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을테니까요.
사업소득세란? 직장인 소득세와 차이점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의 소득세는 직장인의 소득세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세금 납부 방식과 소득 계산 방법입니다.

세금 계산, 정말 복잡하지 않아요?

계산기만 잘 활용하면 5분 만에 시뮬레이션 끝!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매월 급여에서 소득세를 원천징수한 후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 세액을 정산합니다. 즉, 세금 계산과 납부의 대부분을 회사가 대신 처리해줍니다. 또한 근로소득 공제가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반면,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는 원천징수가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추가 납부세액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필요경비 계산 방식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세금 계획이 더욱 중요합니다.
프리랜서 vs 개인사업자 차이점
- 프리랜서(사업자 미등록): 3.3%의 원천징수세율 적용, 간편경비율 적용 가능
- 개인사업자(사업자 등록): 원천징수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실제경비 인정 가능
사업소득세는 기본적으로 수입(매출) – 필요경비 =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여기서 각종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적용한 후 최종 납부세액이 결정됩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대부분 원천징수(3.3%)를 통해 일부 세금을 미리 납부하지만, 실제 소득세율(6~45%)과 차이가 있어 추가 납부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소득세 계산기
프리랜서 및 개인사업자 소득세 계산하기
수입 및 기본 정보
추가 공제 항목
사업소득세 계산 결과
사업소득세 계산기 사용 방법
사업소득세 계산기는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가 간편하게 사업소득세를 계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래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정확한 세금 계산을 해보세요.
단계별로 잘 따라해 보면 금방입니다. 정확한 건 홈택스지만, 여기서는 시뮬레이션을 해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STEP 1: 수입 및 기본 정보 입력
- 총 수입액(연간): 1년간 발생한 모든 매출액을 입력합니다.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 사업자 유형: '프리랜서(원천징수)' 또는 '개인사업자' 중 선택합니다.
- 프리랜서: 사업자 등록 없이 활동하며 원천징수를 적용받는 경우
- 개인사업자: 사업자 등록을 하고 활동하는 경우
- 업종 선택: 본인의 활동 분야와 가장 가까운 업종을 선택합니다. 업종별로 간편경비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IT/소프트웨어 개발: 60% 경비율
- 디자인/콘텐츠 제작: 50% 경비율
- 컨설팅/전문서비스: 50% 경비율
- 도소매업: 40% 경비율
- 교육/강의: 60% 경비율
- 기타 서비스업: 45% 경비율
- 경비 처리 방식: '간편경비율(단순경비율)' 또는 '실제경비 입력' 중 선택합니다.
- 간편경비율: 업종별 정해진 비율로 자동 계산 (증빙 불필요)
- 실제경비 입력: 사용자가 직접 경비 금액 입력 (증빙 필요)
'실제경비 입력'을 선택한 경우, 추가로 나타나는 실제 경비 금액 필드에 1년간 사용한 필요경비 총액을 입력합니다. 이 경비는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의 증빙이 가능해야 합니다.
STEP 2: 추가 공제 항목 입력
세금 계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추가 공제 항목들을 입력합니다:
- 국민연금 납부액(연간): 1년간 납부한 국민연금 총액
- 건강보험료 납부액(연간): 1년간 납부한 건강보험료 총액
- 보험료 납부액(연간): 1년간 납부한 보장성 보험료
- 기부금(연간): 1년간 지출한 기부금 총액
- 교육비(연간): 1년간 지출한 교육비
- 의료비(연간): 1년간 지출한 의료비
- 부양가족 수: 본인을 제외한 부양가족 수
- 기납부 원천징수세액(연간): 1년간 이미 원천징수된 세금 총액
각 항목은 실제 지출한 금액을 원 단위로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특히 4대 보험료와 부양가족 수는 세금 계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입력하세요.
STEP 3: 계산 결과 확인
모든 정보를 입력한 후 '세금 계산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총 수입액: 입력한 연간 총 매출액
- 필요경비: 간편경비율 또는 실제경비로 계산된 금액
- 소득금액: 총 수입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
- 소득공제 총액: 각종 소득공제 항목의 합계
- 과세표준: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를 뺀 금액 (실제 세금이 계산되는 기준)
- 산출세액: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한 금액
- 세액공제 후 결정세액: 최종적으로 납부해야 할 세액
- 원천징수세액: 이미 납부한 원천징수 세액
- 추가 납부세액 또는 환급 예상세액: 결정세액과 원천징수세액의 차이
계산 결과 하단에는 실효세율과 세금 부담에 대한 맞춤형 코멘트가 표시됩니다. 이 정보를 통해 본인의 세금 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세율 적용 방식 (2025년 기준)
- 1,400만원 이하: 6%
- 1,4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84만원 + (1,400만원 초과분 × 15%)
- 5,0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 624만원 + (5,000만원 초과분 × 24%)
- 8,800만원 초과 1억 5천만원 이하: 1,536만원 + (8,800만원 초과분 × 35%)
- 1억 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 3,706만원 + (1억 5천만원 초과분 × 38%)
-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9,406만원 + (3억원 초과분 × 40%)
-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7,406만원 + (5억원 초과분 × 42%)
- 10억원 초과: 38,406만원 + (10억원 초과분 × 45%)
프리랜서 vs 개인사업자: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프리랜서로 활동할지, 개인사업자로 등록할지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두 방식의 세금 측면에서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나는 혼자 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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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사업자 미등록)의 세금 특징
- 원천징수 방식: 거래처에서 대금 지급 시 3.3%(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를 원천징수한 후 지급
- 간편경비율 적용: 증빙 없이 업종별 정해진 비율(40~60%)을 필요경비로 인정
- 장점: 사업자 등록 및 부가세 신고 부담 없음, 행정 절차 간소화
- 단점: 세금계산서 발행 불가, 실제 지출한 경비가 많을 경우 불리할 수 있음
프리랜서의 경우 연간 수입이 적거나 실제 경비가 많지 않은 경우에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사업 규모가 작고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에도 좋은 선택입니다.
보통 유튜브를 시작한다면 일단은 프리랜서라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개인사업자의 세금 특징
- 원천징수 없음: 대금 전액을 받고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금 납부
- 실제경비 인정: 증빙 가능한 모든 사업 관련 지출을 필요경비로 인정
- 부가가치세 납부: 매 분기마다 부가세 신고 및 납부 필요
- 장점: 세금계산서 발행 가능, 실제 경비가 많을 경우 세금 절감 효과
- 단점: 세무 행정 부담 증가, 부가세 납부 의무
개인사업자는 경비 지출이 많거나 연간 수입이 높은 경우에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사업 규모가 크고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합니다.
연 매출에 따른 권장 선택
- 연 매출 3,000만원 미만: 프리랜서 방식이 유리할 수 있음
- 연 매출 3,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 등록이 유리할 수 있음
- 연 매출 4,800만원 이상: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초과, 일반과세자로 등록 필요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죠? 직장인 유튜브/부업을 처음 시작할 때, 연 매출 2,000만원 이하라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라는 가장 좋은게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말고, 계산서가 발행이 가능하며, 온갖 세금을 면제받는 최대 특혜가 있죠. 다만 그만큼 돈을 못번다는 최대 단점이 존재합니다. 😂

사업소득세 절세 전략 10가지
- 필요경비 관리 최적화
- 모든 업무 관련 지출에 대해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영수증 등)를 철저히 관리하세요.
- 사무실 임대료 및 관리비, 업무용 기기 구입 및 유지비, 업무 관련 도서, 교육비, 세미나 참가비, 업무 관련 소프트웨어 구독료, 통신비, 인터넷 사용료, 업무용 차량 유지비, 외부 미팅 비용, 접대비 등
- 소득공제 항목 최대 활용
-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개인연금저축 등은 소득공제 항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사업자 유형 선택의 지혜
- 연간 수입과 경비 비율을 고려하여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 중 세금 측면에서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세요.
- 분할 매출의 전략적 활용
- 높은 세율 구간에 걸치는 경우, 일부 매출을 다음 연도로 이연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가족 고용을 통한 소득 분산
- 배우자나 자녀를 정당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으로 고용하면 급여를 필요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업무 공간의 전략적 활용
- 자택의 일부를 업무 공간으로 사용한다면, 그 비율에 따라 주택 관련 비용(월세, 관리비 등)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적격 증빙 철저히 확보
- 모든 비용 지출에 대해 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적격 증빙을 확보하세요.
- 부가가치세 신고 전략
- 개인사업자의 경우, 매입세액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 세액공제 항목 챙기기
- 기부금, 연금저축, 보험료 등의 세액공제 항목을 놓치지 마세요.
- 전문가 상담 활용
- 연 매출이 상당한 수준이라면, 세무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 vs 프리랜서 vs 개인사업자 세금 비교 (연 소득 7,000만원 기준)
이제 대략적으로 이해가 되었으면, 직장인 프리랜서 개인사업자를 세금만 기준으로 비교해 봅시다. 국세청의 원천징수 대상 사업소득을 참고해 보세요.
직장인보다 프리랜서가 세금이 더 적게 나오는 경우도 있네!

확실히 이런거보면 무조건 월급쟁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죠. 특히 국민연금 5대5는 절대로 무시 못합니다.
| 구분 | 직장인 | 프리랜서 | 개인사업자 |
|---|---|---|---|
| 소득 계산 방식 | 근로소득 공제 적용 | 간편경비율 적용 | 실제경비 인정 |
| 실효세율 (평균) | 약 8% | 약 4% | 약 3~6% |
| 국민연금/건강보험료 | 회사와 50:50 부담 | 100% 본인 부담 | 100% 본인 부담 |
| 4대보험 가입 | 의무가입 | 자율가입 | 자율가입 |
| 원천징수 | 매월 급여에서 징수 | 대금 지급 시 3.3% 징수 | 없음 |
결론
사업소득세 계산기를 활용해 프리랜서와 개인사업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봅시다. 회사다닐 때는 회계팀에서 알아서 다 해주는 일이지만, 혼자 일한다면 말 그대로 모든걸 다 해결해야 하니까요.
단순히 영업만 잘하는 것도, 실무를 잘하는것도 답이 아닙니다. 회계까지 잘 하기에는 사실 벅차요. 그럴수록 내가 잘 모르는 세금계산과 같은건 세무사와 해결하고 빠르게 넘어가도록 합시다. (항상 시간효율이 제일 중요!)
핵심 요약
- 사업소득세는 (총수입 - 필요경비)에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며,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통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프리랜서는 3.3% 원천징수와 간편경비율 적용이 특징이며, 개인사업자는 실제경비 인정이 가능하지만 부가세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 효과적인 절세를 위해서는 업종에 맞는 사업자 유형 선택, 철저한 필요경비 관리, 소득공제 항목 최대 활용이 중요합니다.

